2009.7.25 (토) 16:45 교우회정기모임 후 베난시오씨의 추천으로
양천구 신월동의 영양탕전문 은행나무집에서 뒤풀이를 가졌지.
(T.02-2603-6105)
보통 가정집 같은 모습의 이곳은 근방에선 오래전부터 잘 알려져 있다더라.
아무튼, 7천원짜리(특=1만원) 탕을 한 그릇씩 주문하였는데
기름기 없는 순 살코기가 제법 많이 담겨있더라고...
영양탕을 안주로 소주 8병(맥주, 음료수 별도)을 간단히 비웠는데
워낙 주당(?)들인지라 대부분이 맨숭맨숭 하더라니까 글쎄...
아무튼, 총비용 9만원으로 9명이 오랜만에 몸보신을 하였으니
얼굴에 개기름이 좔좔 흐른 건 당연지사 아니겠는가?
그런데 좋은 음식 먹고 잔당들 4명이 또 뭉쳤지.
블랙쪼끼에서 또 한잔, 호프집에서 또 한잔, 합이 3차로 마무리되었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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