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7.5 일요일 09:30 지하철4호선 과천정부청사역 2번출구.
윤선생부부와 청계산을 올랐지.
어제 비가 내려 촉촉이 젖은 땅에선 버섯이 무성하게 솟아나고 있었고
습한 탓인지 산속엔 바람 한 점 없이 유난히 무덥더라구.
매봉(응봉)을 지나 고구마, 인절미, 캔맥주 등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1시간여의 달콤한 오침을 즐겼다네.
일행 모두가 오늘 따라 컨디션이 엉망인 듯 지쳐보였기에
당초의 예정을 바꿔 곧바로 청계사로 하산을 했지.
청계산장에서 간단한 식사와 동동주 한잔으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지하철4호선 인덕원역에서 지하철로 귀가함.
*산행코스 : 과천정부청사-매봉(응봉)-청계사 (약 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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