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일, 추석 연휴~
지난 8월에 이어 다시 안동 산책에 나섰다.
‘안동역앞에서’란 노래가 입가에 맴 도는데
6년 전 들렀던 안동역 부근 일직식당은 여전히 붐비고 있었다.
추석 연휴로 월영교 주변 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는 중에도
다행스럽게도 모든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제1주차장은 만차로 인하여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유유히 월영교를 건너 호수를 한 바퀴 돌았다.(2km,40분소요)
이어 2km 남짓 거리의 낙강 물길공원으로 이동하는데
입구 좁은 2차로는 주차차량으로 아주 혼잡하다.
물길공원은 넓지는 않아도 오밀조밀 숲길을 잘 가꿔놓아서
가족단위 시민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다시 1km 안동댐 제방으로 갔다.
탁 트인 시야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가슴을 확 트이게 하는데
저 아래 안동시내 방향으로 시원한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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