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24 11:00 작전동성당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
성토요일이었던 어제는 방지거의 여자 친구인 모니카가 인사하러 온다기에
부활성야미사에 참석치 못했고 오늘 11시 부활대축일미사에 참례했다.
성당이 꽉 찰 정도로 신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두 분 신부님의 공동 집전으로
성대한 부활대축일미사가 장엄하고 힘차게 이어졌다.
오늘따라 주임신부님의 목소리가 유난히 크고 잔뜩 신이 나신 까닭은
참혹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셔서인가, 아니면 신자들이 많아서일까?
아무려면 어떤가?
십자가위에서 무기력하게 죽어갔기에 크나큰 실망감을 안겨줬던 예수께서
어둠을 이기고 당당하게 부활하신 날이니 무조건 기쁘고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미사 후 두분 신부님께서 나누어주신 부활계란을 들고 보무도 당당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예수 부활 하셨도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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