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8 11:00 작전동 성 마테오 성당.
아침에 눈을 뜨니 온몸이 몹시 나른하고 피곤한 것이
아무래도 어제 검단산행에서 무리가 좀 따랐나 보다.
하긴 찌뿌둥한 안개 속에서 등산을 한다는 게
몸에 그리 좋은 현상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당초의 예정으론 아침미사 후 가볍게 천마산을 오를 생각이었지만
아내도 힘들어 하기에 그만 포기하고 말았다.
아무튼, 작전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주택가에 있는 작전동성당은
상당히 조용하고 깨끗하고 우아한 성당이었는데
특히, 스테인드그래스가 무척 아름다운 성당이었다.
미사 말미에 새로 부임하신 수녀님의 환영식이 있었고
미사 후, 부근 E-마트에서 마리아의 등산용 바지를 사들고 왔다.
가톨릭성가 453번, 푸르른시냇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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