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3 15:00.
점심식사 후 약 30분 만에 금강하구 신성리 갈대밭에 도착하였다.
시원하게 트인 강으로부터의 상쾌한 바람이 온몸을 훑으며 맞는다.
사람의 키를 훨씬 넘는 무성한 갈대가 바람에 흔들거리고 있는
광활한 강가를 거닐다 보니 콧노래가 절로 난다.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모두들 어린아이마냥 천진스럽게 강가를 거닐다가 16시에 귀로에 올랐다.
돌아오는 길은 정체가 몹시 심하였다.
정안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한 후 약 4시간 30분만인
20:30분 경 시청 앞에 도착하니 온몸이 뻐근하며 몹시 나른하다.
그러나 피곤하지만 유쾌한 여행이었음은 물론이다.
(배경음악 : 짝사랑-고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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