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재래시장 활성화에 전력하는 서천 특화시장...

 

2008.11.2 12:25.

충청남도 서천군의 재래시장인 서천특화시장에 인도되었다.

서천군에서 재래시장을 살려보자는 뜻에서 관광업체와 연계하여

시장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꽤 넓은 홀엔 각종 어패류와 건어물 등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KBS-TV의 <6시내고향>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다.

많이 본 얼굴인데 도무지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코미디언이 출연 중이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식당들이 빙 둘러 영업을 하고 있었다.

'해녀네'란 식당으로 들어갔다.

광어회 2Kg(4만원/kg)을 주문했더니 종업원은 3Kg을 주문하라고 강요하였으나

2Kg을 주문하여 매운탕과 곁들여 식사와 소주 한잔 했다.

 

음식은 대체적으로 깔끔하였으나 가격 면에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은 못되었다.

시장활성와의 일환으로 고객을 유치하려면 산지의 특성을 살려

저렴한 가격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조언하고 싶다.

또한 고객의 요구에 응해주는 서비스가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본다.

 

아무튼, 상인들의 염원대로 시장활성화가 되어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도 훨씬 더 나은 좋은 일이 있기를 소망한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서천특화시장에서 제공한 새우젓 1병씩을 받았다.

 

(배경움악 : 내일-김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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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서비스 음식

4만원짜리 광어 1Kg

 자라서 백합이 된다는 생합이라네...

 매운탕

 

매운탕에 칼국수면발을 넣어 마무리...

 

 

 

 시장을 떠나기 전의 한담...

가이드들과 함께...(지난번 바우덕이축제 때의 가이드아가씨를 만나다-왼쪽)

 이번여행의 하나관광 가이드아가씨-왼쪽

 

자,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