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한동안 뜸했던 설렁탕을 먹었다.
부평4동성당 미사 후 시장통을 걸어가다보니 숨이 탁탁 막힌다.
부평시장 상가는 8/1~8/3까지 '하계휴가'란 쪽지를 붙인 가게가 많더라...
마리아의 제안으로 부평역부근의 <신촌설렁탕-T.525-2919>엘 갔다.
간판에 방송탔다는 문구가 보였다.
설렁탕(6,000원)과 신촌탕(7,000원)을 시켰다.
생소한 이름의 <신촌탕>은 설렁탕에 <스지>와 <사태>가 추가된 것이란다.
깔끔한 식당내부처럼 맛도 깔끔했다.
■ 배경음악 : '징검다리'의 <여름>.
소스접시에 있는 하얀 것이 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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