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평화 넘치는...

강화 일만위 무명순교자 현양동산...

지요안 2008. 5. 5. 17:39

 

2008.5.5 어린이날. 

오는 5/18 성지순례지로 예정된 강화 내가면 소재의

<일만위순교자현양동산>(이하 현양동산)을 답사 차 방문하였다.

 

<바다의별청소년수련원>내에 조성된 현양동산은

한국교회 무명 순교자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곳으로 볼거리가 참 많다.

 

동산이라고 하기 보다는 규모가 작은 산이라 해야 알맞을 듯싶은

울창한 숲속에 조성되어있는 현양동산넓고 조용한 데다

경치가 빼어나 휴식장소로도 제격이다.

 

김종성 신부님께서 4년 동안 포크레인을 직접 조작해가면서

하나하나 완성한 땀의 결정체라는데

동산으로 올라가면서 순교자의 길, 호야나무(해미성지), 물고기 모양 돌,

묵주연못, 무덤(다락골 줄무덤), 옹기, 토굴(황사영 백서), 순교자 현양당, 성모당,

무명 순교자 현양탑, 십자가의 길 등이 잘 조성되어 있었고,

입구엔 주차장과 간단한 식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편리하다.

성모당에서 우리 부부를 위하여 초를 봉헌하였다.

 

어린이날 휴일이라서인지 돌아오는 길은 곳곳에서 약간의 정체가 이어졌고

초지대교를 건너와 김포 대곶의 옛날두부집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였다.

마리아는 이번에도 비지 한 봉지를 담아가지고 돌아왔다.

 

■ 배경음악은 가톨릭성가 238번 <자모신마리아>입니다.

 

 

 <동산 입구 앞에 세워진 '위로의주님'상>

  <현양동산 입구, 위로의 문>

 <순교자의 십자가길>

 <바다의별 청소년수련원으로 연결된 구름다리>

 <바다의 별이신 성모님 제단>

 <성모님 제단 앞에 앉아서...>

 

 

 

 <물고기 바위>

 <묵주연못>

 <무명순교자 현양탑>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길, 제1처 사형선고>

 <제2처 십자가 지심>

 <제3처 넘어짐>

 <제4처 어머니 마리아>

 <제5처 시몬의 십자가>

 <제6처 베로니카의 수건>

 <제7처 다시 넘어짐>

 <제8처 예루살렘 부인들>

 <제9처 세번째 넘어짐>

 <제10처 옷벗김>

  <제11처 못박힘>

 <제12처 돌아가심>

 <제13처 십자가에서 내림>

 <제14처 무덤에 묻히심>

 <성모당과 야외제대>

 <성모당, 맨 오른쪽 초 봉헌>

 <뒤에 보이는 건물이 성당>

 <할렐루야, 아니 알렐루야, 알렐루야!>

 

 <구름다리에서...>

 <현양동산입구의 쉼터>

 <식사를 하며 고기를 구워 소주도 한 잔하는 남자들...>

 

 <100% 우리콩으로 만든 옛날두부-5천원짜리 순두부와 토속순두부...>

 <비지, 공짜로 가져 가세요!>

 <만원주차장>

 <우리콩으로 만든 두부 많이 드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