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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_에필로그] 한달 간의 제주살이를 마치며

지요안 2022. 10. 12. 06:54

2022.9.13일 부터 시작한 제주살이를 마칩니다.

시작할 때는 한 달이란 시간이 긴 시간처럼 여겨졌는데

어물어물하는 사이에 금세 지나간 듯합니다.

인생살이란 게 다 그런 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나름대로 제주에서의 한 달이 뜻 깊었던 시간임은 분명합니다.

이제 긴 시간의 휴식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해서

건강하고 힘차게 살아가기로 다짐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제주살이는 해보렵니다.

이상 총 주행거리 2,776.7km를 기록한 제주여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마지막날 여정

1)10.12일 10시경, W오션 체크아웃 후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제주항13:40분발 퀸 제누비아호 차량선적 2)18:20분경 목포항 도착, 13일 02:15분 귀가.

3)장거리 야간운전으로 엄습하는 조름을 참아내느라 휴게소마다 들러 쪽잠을 자며 위험한 고비를 가까스로 넘김.

4)앞으로 장거리 야간운전은 절대 금하기로 작심했음~ㅠㅠ

 

 

▼아름다운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퀸 제누비아호에 차량 선적, 지하 1층에 배정됨.

 

연안여객터미널 2층 한식 부페 (10,000원)

 

▼제주-목포 간 항해(13:40~16:30), 퀸 제누비아 호 (제주로 갈 때는 좀 작은 퀸 매리 호)

▲제주항으로 들어가는 퀸 매리 호
▲한라산 정상이 보인다

▲▼하선 준비

 

▲trip A 게이지=776.7km. 출발 이후 1000km 2회전, 총 주행 거리는 2,776.7km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