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9.18일 일요일 여섯째 날, 몹시 무덥고 습한 날씨로
오후부터 태풍 난마돌의 영향권에 든다는 달갑잖은 소식이다.
마르타와 함께 엊그제 다녀온 주상절리를 다시 찾았다.
지난번과는 달리 잔잔한 파도가 새침한 소녀와도 같구나.
이어 찾은 천제연폭포는 한산하였고 제1폭포는 명색뿐이었고
제2폭포가 그나마 명맥을 보여줬고 제3폭포는 거리가 멀어 생략.
12시 전인데도 보말칼국수집은 만원으로 40분 대기라는 말에
산방산 부근 바당칼국수집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오후 들면서 바람이 거세지고 있어 용머리해안은 출입금지로
안전지대만 둘러보았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해안을 내다봤다.
멀리 보이는 송악산둘레길은 해안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로
무더운 날씨에도 남녀노소 많은 이들이 찾고 있었다.
▼상세한 사진은 오후 업데이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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