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31일 오후 15시, 거제에서 통영으로 올라왔다.
미리 검색이라도 해볼 걸~~~
통영하면 떠오르는 명물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려했으나
공교롭게도 10/15일까지 대 정비 휴장 안내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발길을 돌려 막걸리 한통을 사들고 일찌감치 예약된 숙소로 갔으니
날씨가 덥기도 하려니와 그간의 피로감이 밀려와 쉬고 싶었던 것이다.
나는 혼자서 막걸리 한통을, 마리아와 마르타는 2% 레몬 맥주를
둘이 나눠 마시고 두어 시간을 푹 쉬었다.
19시경 저녁식사 후 국내 유일의 해저터널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통영 밤바다는 여수의 그것에 결코 뒤지지 않더라고~ㅋ
이튿날인 9월 초하루 귀가 길은 비가 오락가락하였고
마르타를 수원역에 내려주고 제천으로 돌아온 시각이 17:40분이었다.
4박5일간 1600km를 주파했다더만...ㅎㅎ (남도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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