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ythm of the Rain'으로 잘 알려진 5인조 남성그룹 Cascades는
1950년대 후반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결성되었다는데
<작은폭포>라는 이름과는 달리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컬이 특징이지요.
그러나 후속 히트곡이 별로 없어 서서히 팬들에게서 잊혀져갔으나
그들의 노래는 꾸준히 우리 곁에 남아서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달력이 달랑 한 장 남았습니다.
노래 제목이 좀 거시기 합니다만, 마지막 한 장 남은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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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Leaf
The last leaf clings to the bough,
Just one leaf, that's all there is now.
And my last hope
lives with that lonely leaf, lonely leaf,
With the last leaf that clings to the bough.
나뭇가지에 매달린 마지막 잎새 하나
단 하나밖에 남지 않았네
내 마지막 희망이 저 잎에 달려 있네
나뭇가지에 하나뿐인 저 마지막 잎에
Last summer, beneath this tree,
My love said, she'd come back to me,
Before the leaves of autumn
touched the ground, touched the ground,
My love promised she'd be homeward bound.
지난여름 이 나무아래서
내 사랑 그녀는 말했었지
가을 낙엽이 지기 전에 돌아오겠다고
내 사랑 그녀는 집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었지
Then one by one the leaves began to fall,
And now that winter's come to call.
The last leaf clings to the bough,
Just one leaf, that's all there is now.
Will my last hope fall
with that lonely leaf, lonely leaf,
With the last leaf... the last leaf,
with the last leaf that clings to the bough.
Bough, Bough, Bough...
잎새들 하나하나 떨어지고
겨울이 이제 손짓하고 있네
가지에 매달린 마지막 잎새 저 외로운 잎 떨어지면
내 소망도 함께 떨어지고 말겠지?
저 외로운 잎과 함께
나뭇가지에 매달린 마지막 잎새
그 잎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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