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성탄절이나 부활절이면 단골 메뉴로 어김없이 등장하는 합창곡 '알렐루야'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44번곡으로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대작이지요.
어제 서운동성당의 성가대가 '알렐루야'를 합창하여 큰 감동을 주었는데
'알렐루야'는 제2부의 마지막 곡으로 '메시아'의 대표곡이라고 할 만큼 감동적인 곡입니다.
참고로, '알렐루야'는 '찬미하라'의 'Hallelu', 야훼 하느님(Jahve)의 약자 '야(Jah)'의 합성어로
그 뜻은 '야훼 하느님을 찬미하라'라고 하며 "알렐루-야"로 발음해야 맞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톨릭에서는 '알렐루야'라고 하며, 개신교에서는 '할렐루야'라고 하는데
'알렐루야'는 라틴어, 스페인어식 발음이고, '할렐루야'는 영어식 발음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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