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깊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추운 겨울일지라도 이 청아한 주말아침의 상쾌함을 느끼며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들어보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며칠 사이 추위가 잠시 주춤해지긴 하였으나 여전히 추운 겨울의 한 가운데에 서서
머잖아 스러져갈 저 모진 겨울을 보낼 준비를 하면서 말이다.
아무튼, 난 겨울 중에서도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한 감미로운 2악장이 참 좋다.
참고로, 사계 중 '겨울' 전(全)악장은 2009.1.10일자 본 블로그에 이미 소개한 바있다.
'노래하는 곳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무생각(思友), 청라언덕에서 백합피부의 여학생을 기다리며...... (0) | 2012.03.05 |
---|---|
당신은, 대중음악계의 거장 송창식... (0) | 2012.02.29 |
A Little Peace, 상큼하고 풋풋했던 Nicole Flieg... (0) | 2012.01.18 |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44번곡, 알렐루~야! (0) | 2011.12.26 |
[캐럴] Gloria in Excelsis Deo!!! (0) | 2011.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