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5.23일은 바보아저씨의 2주기였습니다.
삶의 무게에 눌려 어물어물하는 사이 2년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바보아저씨의 기억이 점점 생생해지는 것은 왜일까요?
아무리 인간이 망각의 동물이라지만,
그분이 떠나며 남긴 메시지는 과연 무엇이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노무현!
그분이 진정 그립습니다.
털털한 이웃집 아저씨, 형님 같았던 그 어리숙한 바보아저씨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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