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목소리의 가수 하남궁을 아시나요?
영국출신 팝가수인 매트먼로(Matt Monro)의 'The Music Played'를 번안한
<음악은흐르는데>로 큰 인기를 모았던 그는 하남석의 형이기도 하다.
참고로, 호소력 강한 보이스로 뭇 여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하남석은
<밤에떠난여인><바람에실려> 등 감미로운 곡들을 낸 바 있다.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가 끝나가는 오늘,
잠시 옛 시절을 추억하며 하남궁을 만나보기로 하자.
음악은흐르는데(하남궁)
가로등 하얗게 졸고 있는 이맘 때 쯤이면 또 네 생각
오늘도 내일도 내 할말은 어이해 못 잊나 더 뮤직 플레이드
잊는다 잊으리 돌아서도 왜 이리 못 잊나 또 네 생각
오늘도 내일도 내 할말은 너만을 사랑해 더 뮤직 플레이
세월이 강처럼 흘러가도 너만은 못 잊어
오늘도 내일도 내 할말은 너만을 죽도록 사랑해
잊는다 잊으리 돌아서도 왜 이리 못 잊나 또 네 생각
오늘도 내일도 내 할말은 너만을 사랑해 더 뮤직 플레이
음~ 너만을 사랑해 더 뮤직 플레이
라라라 라라라 라리라라~라리라 라라라 라리라라~
The Music Played (Matt Monro)
An angry silence stayed
Where love had been
And in your eyes a look
I've never seen
If I had found the words
You might have stayed
But as I turned to speak
The music played
As lovers danced their way
Around the floor
I suddenly watched you walk
Forward the door
I heard a friends of yours
Suggest you have to stay
And as you took his hand
The music played
Across the darknessed room
The fatal signs I saw
We'd been something
More than friends before
Well,I was hurting you
By cling to my pride
He had been waiting
And as I drove him to your side
I couldn't say the things
I should have said
Refused to let my heart
Control my head
But I was made to see
The pride I paid
And as he held you close
The music played
And as I lost your love
The music played
▲하남궁의 친제 하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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