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하루종일 내리고 있구먼.
이제 가을장마로 가는 겐가?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불볕으로 달구어진 땅덩이가 조금은 식어지겠지?
아무튼,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생각나는 노래가 참 많아.
그중에서도 오늘은 이 노래를 감상해 보자구.
빗속을둘이서...
애초에 홍순백이란 이와 투에이스란 듀엣으로 활동하던 오승근이
1974년 임용재와 재결성한 금과은으로 1976년에 발표한 곡이지.
오승근의 감칠맛 나는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서
이들이 리메이크한 옛가요 처녀뱃사공과 함께
대단한 호응을 받았던 곡이라네.
각설하고,
김자옥이란 예쁜 여배우와 잘살고 있는 오승근은 그렇다 치고
어디서고 통 얼굴을 볼 수없는 임용재는
지금 어디서 어떻게 무얼하고 있는지 참으로 궁금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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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을 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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