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 17 09:00
아침식사 후 10:00시에 시작되는 교중미사를 봉헌하기 위하여 담양성당으로 갔다.
아직 1시간 가량 남아 있었으므로 성당 곳곳을 둘러보았다.
널직하게 자리잡은 담양성당은 여유롭기 그지없었고
지은지 얼마되지 않은 성당인지 전체적으로 깨끗한 모습이다.
성당 뒷쪽에도 성모상이 있었으며 봉숭아 등 각종 꽃들과
고추, 가지, 호박 등이 심어져 있었다.
잘 생긴 주임신부님의 집전으로 미사가 시작되었고
성체를 모신 후 미사가 끝나갈 무렵 갑자기 제대위에서 흰 막이 내려오고 있었다.
스라이드로 성경말씀이 비춰지고 교우들은 함께 봉독하고 있었다.
여러 성당을 다녀보았지만 처음 겪어보는 광경이다.
참으로 기발한 발상이다.
천정기요셉 주임신부님과 악수로 인사를 드리고 성당을 빠져나왔다.
■ 가톨릭성가 71번, 평화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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