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새벽미사를 선호하는 편인 데다가 하도 더운 날씨다 보니 오늘도 예외는 아니어서
6시 미사를 겨냥하고 효성동성당으로 향했으나 미사시간은 06:30이었다.
성당을 둘러보는데 우측엔 사제관, 뒷쪽엔 4층 건물인 한마음교육관이 있었고,
팔각형의 성당 안 천정은 자연조명인 것처럼 되어 있었다.
주보를 보니 주임신부님이 한관우가누또 신부님이었는데
프란치스코가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신학생신분으로 우리집에도 몇 번 오신 적이 있다.
한신부님이 서품받으신 후 서곳성당?등으로 이동하실 때마다
가정동성당에서 복사를 하던 프란치스코는 한신부님을 찾아뵙곤 했다.
미사 후 성당마당에서 신도들을 배웅하시던 신부님께 인사를 드렸더니
반가워 하시며 아직도 프란치스코를 기억하며 안부를 물으신다.
그래서 프란치스코에게 한번 찾아뵈라고 일러 두려 한다.
가톨릭성가 156장, 한 말씀만 하소서
▲하느님의 어린 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한관우 가누또 신부님
▲성당 앞 모자상
▲자연채광방식?의 팔각형 천정
▲한마음교육관
▲교육관 앞 모자상
▲십자가의 길
▲유일한 성당 2층 뒷편의 스테인드그라스
▲성가대 피아노와 드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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