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곳에...

밤비의 블루스, 블루스 전문가수 안정애...

지요안 2008. 6. 8. 16:30

*파란블로그(음악이있는응접실|2008/06/08 16:12)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안정애를 아시나요?

불세출의 가인 조용필 선생이 멋들어지게 부르던 대전블루스.

그 유명한 대전블루스의 원곡을 부른 이가 안정애라는 여가수지요.


특히 안정애 블루스 전문가수로서 대전블루스를 비롯하여

순정의 블루스, 밤비의 블루스, 청춘블루스 등을 발표하였답니다.

기상청의 예보대로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요즈음 유난히 비가 자주 내리고 있는 듯합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가슴을 파고드는 옛 노래가 하나쯤은 있게 마련이지요.


그 중에서도 안정애 감칠맛 나는 밤비의 블루스...

자, 막걸리 한 사발 쭈욱 들이키고 감상해보실까요?

 



밤비의 부르스

(김부해 작사,작곡 / 안정애 노래) 

1.

어느 땐가 그 언젠가 비 오던 그 날 밤

그대와 단둘이서 우산을 같이 받고

헤매던 그 날 밤에 헤매던 그 날 밤에

흘러간 로맨스

이 밤도 눈물에 젖는 비의 블루스 

2.

어느 때나 그 언제나 추억은 애달퍼

비오는 거리에서 행복을 서로 빌며

헤어진 그 날 밤에 헤어진 그 날 밤에

흘러간 로맨스

이 밤도 가슴에 젖는 비의 블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