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곳에...

지난여름날의이야기, 뛰어난 화음의 딱따구리앙상블...

지요안 2007. 9. 29. 17:18

*파란블로그(음악이있는응접실|2007/09/29 17:03)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혼성 그룹 <딱따구리앙상불>은 남성 하나, 여성 둘의 혼성 그룹이다.

남성 듀오 <에보니스>의 곡을 리바이블한

1983년 태광 레코드사의'지난여름날의이야기'

원곡보다도 훨씬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렇다고 해서 <에보니스>가 그렇게 호락호락한 듀오냐 하면 천만의 말씀이다.

완벽에 가까운 화음으로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던 팀이 아니었던가?

 

아무튼, <에보니스>를 능가(?)하는 완벽한 화음의 저력을 보였으니,

당시 이들의 줏가는 하늘을 찌르고도 남았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지금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인

'퀴즈탐험신비의세계'의 타이틀곡을 노래한 그룹이

바로 <딱따구리앙성블>이라 한다.

 

그 무덥고 지루했던 여름을 지나 가을을 달리는 이즈음,

누구나 이 노래를 한번쯤은 들어봐야 할 것 같은 즐거운 예감에 준비해봤다.

오늘은 <딱따구리앙상블>의 곡으로 감상해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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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날의 이야기

(박건호 작사, 윤호 작곡/ 딱따구리앙상블 노래)

*(후렴)

너와 나의 기쁨과  사랑을 노래한

지난여름 바닷가를 잊지 못하리

 

그 얼굴에 노을이 물들어 오고

머리카락 바람에 헝클어질 때

*

 

 


<에보니스의 최기원, 윤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