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을 통해 본 세상...

주둥아리로 개 짖는 소리 내 뱉지 말고...

지요안 2023. 5. 18. 06:04

예수 서른셋, 윤동주 스물일곱, 유관순 열일곱....

살아있는 지지리 더러운 오랜 날들 보다 더 귀한 것은 살아있었던 시간 동안 어떻게 살았었느냐 하는 것이리라 믿습니다. 그러하기에 죽을 날을 놓치면 그저 아가리로 집어넣고 똥구멍으로 싸기만 하면 됩니다. 주둥아리로 개 짖는 소리 내 뱉지 말고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제 주둥아리로 무슨 소리를 지껄이는지도 모르는 것들은 이제 그만 죽어야 됩니다.

 

(장호준님 페북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