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좋은 한글날 연휴 알싸한 주말 아침에 한 시인의 잔잔한 외침이 가슴을 후빈다.
나쁜놈들의 전성시대? 식빵시키덜~~
- 법조계에 친일파가 가장 많다
- 세월은 흐르고 나쁜 놈들만 마구 살아남는다. 아아, 시바
(류근시인 페북글)
《 나라가 위기일 땐 슬슬 이런 데 가서 전의를 다지는 것도 괜찮겠지. 광주민주항쟁 관련 걸개그림 혐의로 고문 당해서 그 후유증으로 정신병원 입퇴원 반복한 작가의 작품전이 1층에서 열리고 있고, 2층에선 일제 강점기 더럽고 나쁜 역사가 전시되고 있다.
청파동 숙대입구 식민지 역사박물관. 그 옛날 신광여고 문예부 누나한테 치즈라면 얻어먹던 분식집이 이제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흐르고 나쁜 놈들만 마구 살아남는다. 아아, 시바 》
*11.7일까지 열린다 하니 생각있는 분들은 함 댕겨들 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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