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6일 목요일, 강정마을을 거쳐 숙소로 돌아가던 중
서귀포시 법환리 잠녀마을을 우연히 찾게 되었다.
강정해군기지가 보이는 해안을 따라 법환바당으로 1km쯤 가니
둥그런 형태의 풀장 같이 보이는 곳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가까이 보니 해녀들이 건져 올린 소라를 담은 망태가 수두룩하였고
많은 남자들이 이를 운반하여 탑차에 싣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었다.
예상했던 대로 해녀들은 대부분 연로한 할머니들이었는데
그중 큰키의 젊고 예쁜 해녀가 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22.9.3일부터 10.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이곳 해녀마켓에서
해녀들이 직접 해산물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이 열린다고 하더라.
카페에 들러 급한 용변을 본 후 아이스크림을 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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