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을 통해 본 세상...

동후나, 딸 알렉스 잠 잘자고 잘 먹고 있지?

지요안 2022. 5. 9. 07:11

드디어 한동훈 딸의 논문 대필자가 나왔다. 케냐출신 대필 작가 Benson이다.

한동훈 딸의 논문 대필자가 나와도, 혼외자가 나와도 법무장관 임명을 강행할 것이라고 내가 일주일 전에 썼었다.

고1 때 두 달간 논문 5개·전자책 4권 쓸 수 있느냐는 논란에 한동훈 측은 ‘3년에 걸쳐 학교 리서치 과제, 고교 대상 에세이 대회 등을 통해 작성한 것을 저널이 요구하는 형식에 맞춰 한꺼번에 업로드한 것’이라고 여태까지 주장해왔었다. 의혹제기 언론에는 법적대응하겠다고 했었다.

대필자 등장에 한동훈측은 인사청문회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역시 한동훈 답다.
또, 딸의 미성년을 상기시키며 ‘한동훈이 관여하지 않은 자녀의 활동에 일일이 답변할 수 없다’고 했다.
조국 딸의 미성년 일기를 압수하려던 것들이 할 말은 아니다.

대필논문을 올린 시점이 2021년 11월이라는 점이 놀랍다. 한동훈이 정말 악질이라는 증거다. 그렇게 조국 가족을 도륙해놓고 제 딸은 논문을 대필했다. 남의 자식과 제 자식은 철저히 구별한다. 차지철도 좋은 아빠 효성스런 아들이었다. 수천만을 죽인 스탈린도 자식들을 끔찍이 아꼈다.

한동훈이 그냥 변호사라면 우리가 분개할 일 아니다. 그러나 법무장관이 되어 이런 기준으로 민주진영 인사들은 이 잡듯 뒤지고 제 편은 눈감는다면 나라는 쇠망한다. 한동훈 법무장관이 최은순과 쥴리의 범죄를 수사할까? 천만의 말씀이다. 장관이 되는 그날로 대한민국 법은 시궁창에 처박힌다. 모든 국가의 공통 말기 증상은 법집행이 불공정하다는 점이다. 

한동훈이 법무장관 직무를 결코 수행할 수 없다. 그 직을 맡으면 안 된다. 한동훈 법무장관은 윤석열 정권이 빠르게 몰락하는 길이다. 그럼 내가 좋아해야하나? 그럴 수 없다. 너무 많은 사람의 피와 고통이 따르고 국가가 위기에 처하기 때문이다.

한동훈이 스스로 물러날 것인가? 아직 아니다. 혼외자가 나타나 유전자 검사를 요구해도 안 물러날 것이다. 

한동훈에게 물러나라고 말할 사람도 없다. 쥴리나 윤석열은 한동훈이 아이폰 깔까 무서워 못한다. 국힘 내부에서도 말 할 사람 없다.
민주당이 목숨 걸고 싸워서 한동훈을 낙마시켜야 한다. 이럴 때 싸우라고 국회에 보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267742220042657&id=100004207034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