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을 통해 본 세상...

개돼지는 바로 니들, 니들이잖아!

지요안 2022. 5. 1. 06:11

제가 언제 국민을 개돼지라고 했나요?

아무리 맞춤법부터 틀리고 보는 분들이어서 독해력, 문해력 기대할 바 못되는 2번 지지자들이라고 해도 거짓말까지 하시면 안 됩니다.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는 자들에게 권력을 주어선 안 된다" "이제 하루하루 개돼지가 누구인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한 것을 오히려 마치 제가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는 놈인 것처럼 호도하셔서야 쓰겠나요? 평소에 시 한 편 안 읽으면 이런 짓 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자님들! 뒤늦었지만 하도 어이가 없어서 한 마디 하지 않고 갈 수가 없습니다.

제가 국힘당과 윤석열 님 비판하면 "악담"이고, 반문 친윤 인사들이 현 정부 비판하면 "돌직구"가 되는 겁니까? 이런 자의적이고 악의적인 기사질을 하고 있으니 기자 위에 쓰레기라는 모자를 쓰게 되는 거예요. 저처럼 하찮은 사람에게까지 관심 가져 주시는 건 대단히 고맙습니다만, 그 비뚤어진 나침반은 좀 거두어 주시지요.

그리고, 이제 대통령 바뀌면 저는 "친문 시인" "친여 성향의 시인"에서 그날로 "반윤 시인" "반여 성향의 시인"으로 프레임이 바뀌는 건가요? 바꿔주시는 건가요?  참어로 어이가 없습니다. 시인에게 함부로 정치 편향적 프레임 씌우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언론. 애도기간에 이게 뭐람. 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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