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을 통해 본 세상...

죽음으로 이끄는 가짜 목자들

지요안 2020. 8. 28. 21:01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개신교 목사들과의 만남에서

한교총 김태영이란 목사가 똥볼을 찼다.

당신 목회자 맞아?

아래는 경희대 김상욱 교수의 페이스북 글입니다~

 

뉴스파워의 기사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 페스트가 창궐하자 사람들은 교회에 모여 기도했고,

모인 사람들을 통해 병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이런 식으로 마을주민 전체가 며칠 만에 전멸하기도 했다.

물론 사람들은 모이면 안 된다는 것을 희생을 치르며 깨달아갔다.

하지만 교회는 페스트의 원인을 인간의 타락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이를 참회하기 위한 속죄행진을 진행했다.

이런 행진이 있을 때마다 대규모로 희생자가 나왔지만,

속죄행진은 몇 백 년 동안 페스트가 창궐할 때마다 되풀이된다.

중세 페스트의 비극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되풀이될 줄이야.

중세에야 진짜 원인을 몰랐다지만..

안타깝고 안타깝고 또 안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