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성당순례#46] 영동지구 성내동성당 (城內洞聖堂)

 

 

16:20분, 성내동성당 도착.

 

성내동성당은 산책로가 갖춰진 쾌적한 성당으로 마치 수도원을 연상케 한다.

 

주교님께서 전대사 성당으로 지정한 유서깊은 성당이다.

 

 

 

■성내동성당 약사

2004년 12월 31일 등록문화재 제141호로 지정되었다.

삼척 천주교 성내동성당은 1946년 강릉 본당 삼척공소로 처음 문을 연 후 1949년 춘천교구 삼척교회로 삼척 본당이 설립되었고 1957년 지금의 건물을 건립했다. 강원도 지역 대부분의 성당과 마찬가지로 고딕 양식이 변형된 형태이다. 전면의 중앙 출입구 위에 종탑을 높이 올렸으며 창은 탑부 2층의 작은 원형 창을 제외하고는 기다란 아치형이다. 탑의 옥탑부에는 아치형 창의 모티브를 연속적으로 표현하여 장식했다. 영동·삼척지역의 천주교 전파에 근거지가 된 곳으로 천주교 발전사와 당시 이 지역 성당 건축 기술을 알 수 있는 자료로 가치가 있다.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 3-1번지에 있다.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