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평화 넘치는...

[원주교구성당순례#7] 단양 매포성당...

지요안 2019. 8. 15. 19:31


한껏 여유를 부리며 느긋했던 원주교구 본당순례에 빨간 불이 켜졌다.

성당주보에 이달 25일 까지 1차 마감한다는 공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2019.8.12 월요인 오전, 단양지구 성당방문을 위하여 집을 나섰으나

매포성당 도착 전 암투병 중이던 그레고리오씨 동생의 선종 소식이 전해졌다.

단양을 오가며 눈으로만 봐왔던 매포성당은

겉모습대로 평범한 시골성당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다.

 


■매포성당 [梅浦聖堂]


1979313일 단양군 본당으로부터 분리되어 신설되었으며 초대 주임으로 이영섭 프란치스코 신부가 부임하였다.

1960년 매포 공소가 설립되었고 1971년 홍수로 피해를 입었다가 1973년에 재 건립하였다.

이후 매포읍에 시멘트 공장이 들어서면서 인구가 유입되자 신자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었다.

매포 공소는 매포 천주교회본당으로 승격되었고 1984107일 성당이 완공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성모상 옆 마당엔 참깨가 그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