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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초원이 맞닿은 대관령 하늘목장...

지요안 2019. 5. 16. 22:45

 

 

2019.5.15 대관령성당(횡계성당)에서 10시 미사를 마치고 하늘목장으로 향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추구하며 1974년 1,000만 ㎡ 규모로 조성된 하늘목장은
대관령의 대표목장으로서 해발 1,157미터의 대관령 최고봉인 선자령 자락이라 함.

 

걸어서 목장을 둘러보려면 서너 시간은 족히 소요된다는데 어느새 더워진 날씨로
대다수 방문객들은 트랙터마차로 하늘마루전망대로 올랐다가 내려오는 걸 택한다.

 

여기저기 풍력발전기가 돌고 있는 하늘마루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하늘에
시원한 바람이 더위를 식혀주는데 10분여의 산책이 상쾌하기 이를 데 없다.

 

세번 정도 정해진 장소에서 중도 하차하여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는 이들도 있으나
연로하신 방문객들은 거의 출발지까지 그대로 마차를 타고 내려오더라.


하늘목장 홈페이지 참조 :  http://skyranch.co.k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