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풍진 세상 즐겁게...

[소풍] 월미도 월미공원...

지요안 2015. 3. 25. 07:46

 

2015.3.22, 모처럼 야외에서 반백회 정기모임을 가졌다.

두 대의 차량으로 월미도로 향하여 봄이 느껴지는 월미공원을 산책한 후

연안부두로 이동하여 예의 그 횟집 <인천항구에서한잔>에서 마무리를 하였다.

 

그런데...

횟집의 분위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이 든 이유는 무엇인가?

소위 주 메뉴인 회가 나오기 전에 제공되는 '스끼다시'라는 이름의 밑반찬이 푸짐한이지만

그 맛과 질이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에 대부분의 회원들이 동의하더라.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를 하면 더욱 많은 손님들이 변함없이 찾아올 텐데...

횟집을 나서며 씁쓸한 생각에 잔잔한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