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8.10 토요일 저녁,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촛불집회에
정의와 진실을 찾아 분노한 시민들이 물밀듯이 몰려들어 수만 개의 촛불을 밝혔답니다.
이날 서울광장에 미처 들어오지 못한 시민들의 행렬이 프라자 호텔, 대한문 앞까지 이어졌으며
많은 시민들은 나무와 지하철 출구 기둥 등 높은 곳에 올라가 촛불집회를 지켜봤다고 하네요.
한편, 촛불문화제를 주최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진상 및 축소은폐 의혹 규명을 위한 시민사회 시국회의'는
이날 서울을 비롯해 부산·대전·대구·울산·창원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모두 10만여명이 모였다고 밝혔으며
미국 맨허튼 등 해외동포들도 꿈틀대며 대거 일어날 조짐이 보인다는데...
정작 당사자인 국정원과 박근혜정부는 마이동풍이니 시민들의 외침이 정녕 두렵지도 않은가?
나라의 주인으로서 묻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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