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가 계속되는 무더위를 집안에서 감내하기란 여간 고역이 아니어서
발정 난 암코양이처럼 며칠째 눈이 벌건 채 은행, 마트 등 시원한 곳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어제도 마찬가지로 요즘 한창 인기라는 영화를 보기 위하여 계양CGV를 찾았는데
사람마음이란 게 다 같은 것인지 이미 극장건물은 초만원을 이루고 있더라.
모처럼 전지현이란 매력녀 섹시스타와 연기파배우 이정재를 만나서 반가웠고
그밖에 김윤석, 김혜수와 요즘 주가상승 중인 신인배우 김수현도 만날 수 있었다.
아무튼, 영화속에선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만큼 시원한 액션이 계속되었는데
어차피 영화란 과장된 뻥이 없으면 재미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잊지 않게 한 영화였다.
내용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진부한? 주제의 범죄 액션 영화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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