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 11:00 계양구 서운동성당.
신묘년(辛卯年) 새해 첫날인 오늘은 성모 마리아를 기념하는 대축일이며
1967년 교황 바오로 6세께서 정한 <세계평화의날>로서 주일과 같은 의무축일입니다.
또한 천주교회는 1970년 이날을 <천주의성모마리아대축일>로 지정하여
평화의 어머니이신 마리아께 도움을 청하며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고 있지요.
우리도 성모님을 본받아 주님께 의탁하고 순명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할 것이며
세상의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대축일 '장엄강복'이 끝나고 태극기가 내려오면서 마침성가로서 애국가를 부르는데
왠지 모를 그 촉촉함과 붉어지던 눈시울은 왜 였을까요?
미사 후 성당에서 준비한 찹쌀떡 한 봉지씩 받아들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답니다.^^
가톨릭성가 473번, 세상의 빛이시며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먹어라!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기도합시다...
장엄강복...
태극기가 내려오고...
퇴장성가는 애국가로...
신년맞이 찹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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