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으면 흥얼대는 나의 18번은 나애심의 <미사의종>이라고 한바있는데-
*2008.7.20일자 본블로그(http://blog.daum.net/joma80/16093831)참조
-당시 엄청난 히트를 치며 애창되던 나애심의 또 다른 명곡이 하나있지요.
<과거를묻지마세요>는 1958년 개봉된 동명의 영화주제가로서 오빠인 전오승이 작곡하고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 나애심이 노래했으니 결국 남매가 통반장 다 해먹은 셈이군요.
아무튼, 장벽도 무너지고 강물도 풀리듯이 유난히 추웠던 올 겨을이 지나고
어서 따스한 봄이 돌아와야 좀 살 것 같습니다요...
한편, 나애심의 본명은 전봉선이고 가수 김혜림은 나애심의 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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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를 묻지 마세요
1.
장벽은 무너지고 강물은 풀려
어둡고 괴로웠던 세월도 흘러
끝없는 대지 위에 꽃이 피었네
아~ 꿈에도 잊지 못할 그립던 내 사랑아
한 많고 설움 많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
2.
구름은 흘러가고 설움은 풀려
애달픈 가슴마다 햇빛이 솟아
고요한 저 성당에 종이 울린다
아~ 흘러간 추억마다 그립던 내 사랑아
얄궂은 운명이여 과거를 묻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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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 가수 김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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