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화 혈구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내일은 영화 <7급공무원>을 보기로 아내와 작당을 했지.
그러므로, 오늘 미사는 산곡동성당에서 11시 미사를 봉헌하는게
당연한 이치이자 순리가 아니겠는가?
아무튼, 시간의 여유가 있어 샤미나드피정의집(노인전문요양원)에 들러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에서 아름다운 꽃에 잠시 넋을 잃고 말았지.
미사 후, 청천동 CGV부평점까지 두 정거장 정도를 걸어 가서
미리 인터넷 예약해 둔 티킷을 자동발권기에서 입수했어.
(*런닝타임 : 1시간57분 : 13:25~15:22)
영화내용은 그저 그런 스토리로 별다른 감흥은 없었지만
그저 가볍게 웃어 넘길 정도의 작품은 되더라구.
그래도 오랜만에 본 영화라선지 마리아는 아주 흡족한 표정이더라니까...
(동요-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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