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4.19 05:45.
제주여행 3일째이며 joma탄생 28회 기념일이다.
이른 아침, 곤히 자고있는 마리아를 꼬드겨 아침산책을 하였다.
세수도 하지 않고 이도 닦지 않은 채...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잘 꾸며진 작은 공원이 있었는데,
동산을 한 바퀴 빙 돌아 오르락내리락 하는 산책로가 아기자기하였다.
배드민턴장에선 부부들끼리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고, 곳곳에 운동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다.
동그란 화장실이 유난히 눈길을 끌더니 안으로 들어가니 옆칸엔 사무실도 있어 흥미로웠다.
공중화장실이 이 정도라면 대단한 일이다.
공원에선 쭉쭉 뻗은 나무들이 상쾌한 아침공기를 토해 내고 있었다.
공원 아래에 있는 신제주성당에도 잠시 들러 기념촬영을 하였다.
아침식사를 같이 하려고 윤선생에게 전화를 했더니 불통이기에
둘이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윤선생 부부가 내려와 합류했다. (계속...)
■ 배경음악은 : 청소년성가 184번 Emm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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