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면'으로 듣고 또 그렇게 믿는 사람도 있었을까.
당연히 다들 '바이든'으로 들었고 그렇게 믿었을 것이다.
심지어 국힘당이나 대통령 비서실 직원들조차도 '바이든'으로 들었지만, 대통령 방패막이가 돼 주려다 보니까 궁색한 걸 감수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주장했을 것이다.
국회의원들(미국이든 한국이든)을 '새끼들'이라고 욕한 것은 국민을 욕한 것이나 같음에도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는 보도 역시 아직 못 봤다.
청담동 술집도 '시민언론 더탐사'의 취재 내용과 같이 당연히 갔을 것으로 믿는다.
강진구 기자의 취재 내용 대신 '윤•한'의 말을 신뢰하는 사람이 솔직히 있을까 싶다.
아마 국힘당이나 굥 정권 지지자들조차도 내심으로는 청담동 술집에 간 것이 진실이라고 믿을 것으로 확신한다.
안 간 것이 명백하다면 얼마든지 알리바이 제시가 가능할텐데 한 번도 없었다는 것도 이를 반증한다.
대통령 관사 이전에 관한 '천공'의 개입 여부도, 국방부 전 대변인 주장과 같이 천공이 한남동 공관에 왔다 간 것이 사실이라고 믿는다.
육참총장으로부터 전해 들은 그 정황도 매우 신뢰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이후 CCTV까지 벌써 삭제했다는 보도를 봐도 더욱 심증이 간다.
본인 관련 형사사건들이나 국내 큰 사고 기타 외교상의 중대한 실수 같은 것들은 아예 제쳐 놓고, 위와 같이 아주 간단한 3가지 예만 들었지만, 어느 것 하나만으로도 탄핵 대상이 되기에 충분하다.
한 마디로 총체적으로 무능, 거짓, 막가파 검찰조폭 정권이다.
사회의 소금과 목탁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는 언론, 정의사회와 인권의 최후 보루 역할에 충실한 사법부가 건재하다면 결코 태어날 수 없는 정권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단순한 방조가 아닌, 오히려 역할 분담에 의한 공동정범이라고 말하고 싶다.
(김용갑님 페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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