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9,700달러까지 갔다가 지금은 3,091달러까지 떨어졌다. 고점대비 1/3 가격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의 가격까지 떨어진 것이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은 난방비를 더 올린단다.
작년 8월에 한국의 액화천연가스(LNG) 비축량이 열흘 쓸 만큼밖에 없다고 했었는데 당시 30%이던 비축량은 90%로 늘어났다.
쉽게 말해 가격이 쌀 때 창고 텅텅 비우고 놀다가, 제일 비쌀 때 신나게 사들여서, 다시 가격이 폭락했는데도 우리만 엄청 비싸게 쓰고 있는거다. 무려 3배의 가격에...
명백한 정책 실패다. 추워 죽겠는데, 보일러 1도에 벌벌 떨고 있다.
군대에서 자주 하던 말이 떠오른다.
"대가리가 나쁘면 몸뚱아리가 고생한다. "
(박현수님 페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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