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삼 목사 페북)
제가 굥통을 오해했습니다.
진정한 반미 자주 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미국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의 면담을 거부했습니다. 굥통이 휴가 중이신데, 미국 따위의 하원 의장이 어디 함부로 한국을 방문한단 말입니까? 10분이면 만날 수 있는 거리에 있었어도 기개 좋게 만남을 거부하고, 오세훈의 부인과 관련된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얼마나 반미 자주 국가를 원하셨는지 펠로시의 의전 따위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가 또 굥통을 오해했습니다.
그렇게 힘들다는 국민 대통합, 이뤄내셨습니다. 교육계의 보수와 진보의 상징인 한국교총과 전교조가 하나가 되어 5세 입학 정부 정책을 반대했습니다. 역사상 없는 대통합입니다.
자기 한 몸 희생하여 70% 가까운 국민들이 윤석열 반대로 대통합을 이루는 중입니다. 이런 대통합을 만들어낼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 노력에 보답을 해 주셔야 합니다. 여론 조사 전화가 오거든 절대 끊지 마시고 받아 주십시오. 그래서 다음 주에는 10%대로 떨어 지는 역사를 선사합시다.
참 쓴웃음이 납니다. 분노가 치밉니다.
뭐, 이런 놈의 정권이 다 있습니까?
하루가 멀다하고 게이트급 사건이 터지는데도 대통령이라는 작자는 사과라는 걸 하지 않습니다. 국민이 정말 우습습니까?
이 나라가 김명신의 나라입니까? 우리가 언제 나라를 마음대로 해먹으라고 했습니까?
대통령실과 관저 공사를 하는데 수의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수의 계약은 정말 시간이 촉박할 때 이전에 했던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수의계약을 위한 무슨 근거가 있습니까?
대통령실이 자기 놀이터입니까? 또 사적 채용이 보도 되었습니다. 김명신의 대학원 동기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답니다. 기가 막힙니다. 사적 채용은 무슨 사적 채용입니까? 채용 비리 아닙니까? 최순실의 국정 농단은 순한 맛으로 느껴질 지경입니다.
건진 법사가 대기업을 후리고 다닌답니다. 그 사람이 법사는 무슨 법사입니까? 무당일 뿐입니다. 대통령실은 경고를 한답니다. 쇼하지 마십시오. 수사를 하라고 하면 될 것을 무슨 경고입니까? 어떻게든 쇼만 하는 정부, 꺼지십시오.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범의 아들을 대통령 취임식 VVIP 자리에 초대했답니다. 김명신 당신이 공범이라는 것을 인정한 것 아닙니까?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이런 짓을 대놓고 하는 것입니까?
국민대 표절 면죄부는 정말 아연실색하게 만듭니다. 김명신의 논문이 가짜인 줄 알았는데, 국민대학이 가짜였다는 이야기가 나돌 지경입니다. 평생을 몸바쳐 사기쳐 살아왔으니 뵈는게 없나 봅니다. 참고로 이 말에는 주어가 없습니다.
기어이 경찰국을 만들더니 정권에 딱 어울리는 경찰국장을 세웠습니다. 동료를 팔아 먹고 경찰이 된 프락치가 경찰 국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 때문에 고문으로 인생이 망가진 분들이 울부짖고 있습니다. 얼마나 경찰을 더 팔아먹으려고 그 자리에 올랐습니까? 경찰 국장 김순호는 즉각 사퇴해야 합니다.
이제 사정 당국을 다시 가동하려고 할 것입니다. 억울한 사람 기소하고 입에 재갈을 물리려 할 것입니다. 사정을 하기만 해보십시오. 살려 달라고 사정하게 만들어 버립시다.
우리는 이미 이럴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개판일 줄은 몰랐습니다. 뭐 이렇게 웃기는 짜장이 다 있습니까?
국민들의 뜻을 헤아려서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당신 자체가 부족인걸 모른단 말입니까? 대통령 놀이를 하기 전에 먼저 사람이 되십시오.
무능, 무지, 무식, 무당. 기어이 무정부 상태를 만들었습니다. 0%, 1%가 나와도 바로잡아야 할 것을 제대로 바로 잡고 싶다고 합니다. 무슨 헛소리입니까? 당신만 바로 잡으면 되는 것 아닙니까? 당신이 제일 문제입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 의원 나리들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물론 열린 민주당 출신과 개혁적인 의원들은 제외입니다.
이상민을 탄핵하십시오. 그리고 윤석열 탄핵 또한 준비하고 계십시오. 언제 탄핵 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사람입니다.
나라 위하는 척, 국민 위하는 척 하지 마십시오. 속에는 온갖 탐욕이 가득하고 자기 살 길만 찾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깨시민들이 속아 넘어갈 거라 생각하십니까?
민초들이 세상을 바꿨습니다. 왕은 도망쳐도 백성들이 의병을 일으키고 나라를 지켰습니다.
당신들이 아무리 잔머리를 굴리며 자기 배를 채우려고 해도 우리는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잘나신 의원님들, 입다물고 따라 오기나 하십시오. 우리나라는 깨시민, 촛불시민들이 구할 것입니다.
경찰국장 김순호 사퇴, 행안부 장관 이상민 탄핵, 윤석열은 퇴진. 이것이 답입니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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