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전. 안중근 의사 순국일.
손가락을 자른 것도 아니고
적을 향해 총을 쏜 것도 아니고
잡혀가서 얻어맞고 고문당한 것도 아닌데
그리고 재판정에 서서 사형이란 소릴 들은 것도 아니것만. 뭘 그리 세상 무너질 것 같은 한숨을 지었는지.....
그저 죄송하고 부끄러울뿐.
기껏 우리가 한 일이 친일파 대통을 뽑아놨으니.
한없이 원망스럽고 거시기 했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오히려.
아직 때가 차지 않아서 그럴 것이라 위안한다.
다가올 수 년은 아마도 대환란에 가까울 세계적 혼돈과 위기의 시대라! 어쩔저쩔 할 찌질한 지도자를 뽑아 놓고 허둥지둥 하면서 손가락을 탓하겠지. 그리곤 깨달으리라! 아! 뭔가 잘못 생각했었구나! 그리곤 더 빠르게 더 정확하게 불판을 갈아엎을 묘책을 찾아내리라!
그래서 다행이다. 이재명을 아껴라!
■지성용 신부님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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