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을 통해 본 세상...

최은순이 가로챈 최순실 비자금, 선라이즈는 누구거?

지요안 2022. 2. 8. 08:52

열린공감은 이런 중요한 사건을, 왜 이렇게 복잡하게 설명하냐?

대략 정리하면,

<회사의 설립과 분쟁의 발생>

- 평택 자유무역지역에 전직 관세청 직원들이 ‘선라이즈F&T’라는 회사를 만든다. 

- 이 회사는 ‘항만 안에서 농산물 가공’, ‘400~600% 중국 농산물 관세를 10%대에 수입’등의 엄청난 특혜를 누린다. 

- 다른 데서 우리도 그렇게 해 달라고 하니 관세청장이 법까지 개정해 ‘이제부턴 금지’라고 해 버린다.   

- 결국 이 회사는 중국 농산물 밀수로 엄청난 돈을 벌어 들이는데,
 
- 그것을 본 공익제보자가 “쟤네 밀수해요” 라고 진정을 넣기 시작한다. 

- 그런데 아무도 수사를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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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순 장모의 등장>

- 제보자가 공익제보를 해도 관청이 움직이지 않아 답답하던 차에, 

- 김건희 고모부가 “내 조카 사위가 윤석열 검사다. 증거 자료를 주면 윤석열한테 주겠다.”고 접근.

- 그러면서 이 사람한테 자료를 주면 된다고 최은순(윤석열 장모) 연락처를 줌. 

- 그래서 제보자는 수사하라고 2013~2016년까지 최은순에게 그 회사의 비리 정보를 계속 제공한다.

- 문자 등의 증거 있음. 지금 최은순 전화번호와 같음.

- 그런데 실제 수사는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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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 어느 순간 제보자는 기획된 조작을 당해 세금체납으로 회사 파산당함(장모 사기 수법과 동일)

- 그 주변 인물들(동생, 아버지)은 다 감옥 가고, 이 사람도 도망감.

- 이 공익 제보자는 7년 동안 수십 건의 기소를 당하고, 너무 억울해서 몇 번이나 자살 시도함. 이번 주에도 재판 나감. 

- 그 뒤 그 회사는 더욱 더 승승장구.

- 열린공감 측에서는 김건희의 고모부, 최은순 장모는 사실 최순실이 제보자를 골로 보내려고 보낸 정보원으로 의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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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회사의 실제 정체>

- 왜 관세청장은 법까지 바꿔가면서 그렇게 편의를 봐주지?

- 사실 특혜를 준 관세청장은 최순실의 낙하산임. 
 
- 이 회사에는 김기춘, 대구 달성구(박근혜 지역구), **, ** 자회사 등이 얽혀있는데 좀 복잡함. 궁금하면 동영상 보시길.

- 실제 제보자가 그 회사 갔다가 보스처럼 지시하는 최순실을 만남.

- 열린공감 측은 이 회사가 박근혜 대선자금을 위한 최순실의 비자금 회사로 추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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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순 장모의 부각>

- 그러다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터지고, 윤석열이 특검이 되어 이 사건을 담당.

- 최순실은 '을'이 되고, 똘마니 최은순이 '갑'이 됨.

- 그런데 윤석열은 수사를 안 함.

- 관세청 직원 계좌에서 정체불명 70억원이 발견되어도 수사 안 함.

- 국정농단 주범인 관세청장은 조사도 안함.

- 해외에 숨긴 최순실의 수조원대 비자금도 수사 한다더니, 결국 한푼도 회수 안하고 특검 종료.

- 결국 그동안 모아둔 돈은 행방을 모름. 어쩌면 아는데도 덮어줬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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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F&T'의 운명은?>

- 윤석열이 수 천억원대 최순실 수사를 안하고 덮어준 뒤, 최근 최은순 장모가 그 회사 주인인 정황이 나옴

- 2009년 김건희가 도이치모터스 주식 8억원어치를 샀는데,

- 갑자기 '선라이즈F&T'가 자유무역지구 안의 부지를 도이치모터스 주차장으로 빌려줌. 아무 관련도 없는데.

- 엄연한 불법인데도 도이치모터스에게 사용하라고 줌.

- 그래서 최은순이 실질적 지배권을 행사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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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F&T'의 주인은 누구냐?>

- 열린공감은 2016년부터 이 회사의 지배권을 최은순 장모가 행사하는 것을 보고, 회사 소유권이 최순실에서 최은순 장모에게 넘어간 것으로 추정.

- 최순실이 활개칠 때는 똘마니였던 최은순 장모가, 국정농단으로 최순실이 정신 못차리자, 수사 덮어주는 조건으로 꿀꺽 한 것으로 의심.

- 그 회사는 현재도 한해 최소 천억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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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공감은 묻는다. 

윤석열이 수사를 덮어주는(비자금 회수 안 하는 조건으로) 대가로 그 회사를 받아온 게 아닌가? 하고... 

“이 회사의 주인은 누구였고,”
“지금은 누구의 소유이며,” 
“현재 그 비자금은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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