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지지자들, 28일에도 촛불집회 계획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우리가 조국이다’라는 문구가 23일 하루 온종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이날 오전 검찰이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가
운데 조 장관 지지자들이 항의의 표현의 일환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를 통해 ‘우리가 조국이다’는 검색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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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 지지자들은 지난달 27일 ‘조국 힘내세요’를 시작으로 ‘법대로 조국 임명’ ‘나경원 자녀
의혹’ ‘가짜뉴스 아웃’ ‘나경원 소환조사’ ‘검찰단체사표환영’과 같은 구절을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실검 순위에 올리는 운동을 벌여왔다.
한편 조 장관 지지자들은 지난 21일 3만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서초동 대검찰청 앞 검찰개혁
촉구 촛불집회에 이어 28일에도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