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14일 오후,
대화성당을 나와 여섯 번째 순례성당인 평창성당으로 향했다.
평창성당은 1965년 대화성당이 평창읍 중리로 이전되면서 개명되었으며
1969년 원주교구(원, 춘천교구)로 바뀌고 대화성당은 공소로 격하되었다함.
조용한 곳에 위치한 평창성당은 뒤편의 깎아지른 듯 가파른 절벽이
성당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포근하고 아늑하게 느껴졌다.
성당순례를 마치고 나오려는데 성당마당에 세워져있는 대형버스의 주인공들이
신부님과 함께 왔는데 문막성당에서 오신 분들이라고 신부님께서 알려주셨다.
전임지가 문막성당인지라 많은 교우들이 방문한 것 같았는데
환경운동에 힘쓰고 계신 박홍표 신부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성당을 나왔다.
■두산백과 : 평창성당[平昌聖堂]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중리 355-5번지에 있는 가톨릭교회이다.
천주교 원주교구가 관할하는 성당으로, 주보성인은 ‘로사리오의 모후’이다.
1965년 10월 7일 평창군 대화면 지역에 있던 대화성당이 평창읍으로 이전하면서 ‘평창성당’이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었다.
성당 건물은 1964년 현 위치에 착공, 1965년 완공되었고 그해 10월 7일 봉헌식을 올렸다.
초대 주임신부는 머레이(B. Murray) 신부가 맡았다.
한편 당시 대화성당은 평창성당 관할공소로 격하되었다가 1993년에 다시 본당으로 설정되었다.
평창성당이 설립되었을 때 관할지역은 평창군 전 지역이었으나 1968년 9월 진부성당이 분가하여 설립되면서
도암면(현 대관령면), 진부면, 봉평면이 진부성당 관할지역이 되었고, 봉평·흥정리·약수 등 7개의 공소도 이관되었다.
1969년 5월에는 춘천교구 소속에서 원주교구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1982년 낡은 강당을 개축하고 소화유아원(1993년 소화어린이집으로 명칭 변경)을 설립하였으며,
1986년 성당 뜰에 루르드의 성모동굴을 재현한 성모동산을 조성하였다.
1994년 수녀원과 사무실이 마련되었고, 2004년 4월 성당도서관이 문을 열었으며, 관할구역은 평창군 평창읍과 미탄면 전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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