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교통사고로 제천 노인병원에 장기입원하며 매달 봉성체를 받아 모시던
양 프란치스코 형제님이 입원 후 17년 만에 서부동성당 미사에 참례하였습니다.
하반신마비로 인하여 휠체어에 의지한 채 성당미사는 엄두도 내지 못하던 형제님은
상아탑 pr. 정바오로 단장의 권유로 성당에서 미사와 성체를 모시는 감격을 누린 것이지요.
오늘 미사엔 프란치스코 형제의 모친께서 참석하셨습니다.
배경음악은 '신상옥과형제들'의 <엠마우스>입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그들과 동행하면서 들려주셨던 말씀과
행적이 고스란히 드러났던 오늘의 복음 말씀을 묵상하며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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