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축일'이지요.
성가정축일을 맞아 우리 성당에서는 26쌍의 혼인갱신식이 있었고요안도 38년전 혜화동성당에서 혼인성사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요즘 국내외를 가릴것없이 해체 위기의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라는데,우리 모두 가정 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달아 가정을 지켜내야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수많은 시간 고락을 함께 했던 나의 반쪽 마리아여!
오! 하느님, 한해동안 보살펴주신 주님 은혜에 감사드리며지금처럼 서로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참고로, 카메라맨이 찍은 신부님과의 사진은 초점이 맞지 않았으나 스마트폰으로 담은 사진이 있어 다행입니다.
<< 이제는 사랑하게 하소서 / 여기 마음 가난한 사람들
길목마다 어둠이 내리고 / 벌써 문이 닫혀요
자, 돌아서지 말아요 / 오늘 밤의 꿈을 받아요
홀로 맞을 긴 밤 새에 / 포근하게 잠든 새에
당신 곁을 스쳐 갈 / 나는 바람이여요
이제 곧 어두운 골목길에도 / 발자욱 소리 그치면
어둠처럼 고이 고이 / 당신 곁에 갈테요
밤 하늘 구름 저 너머 / 당신 꿈을 펼치고
못 다한 사랑 이야길랑 / 내게 말해 주세요
고운 사랑 전해줄 / 나는 바람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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