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22 토요일, 강한 햇볕은 없었지만 습도가 높아 아주 무더웠던 날,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 가운데 반백회 친구들이 제천에 행차하였다.
예정시간(11:03)에 정확히 제천에 도착하여 반갑게 조우하였고
일단 집으로 가서 잠시 머물다 택시 두 대에 나누어 타고 의림지로 향했다.
후텁지근한 복중에 바람 한 점 없는 의림지를 이리저리 돌아보는데
와! 그야말로 바지가 척척 달라붙는 느낌이다.
시원한 동동주로 더위를 달래며 식사 후 인공폭포 산책로를 거쳐
버스로 제천역으로 이동하여 기어이 광어회에 소주 한잔을 더했다.
시원한 카페에서 커피, 대합실에서 진한 한방차도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서
18:39에 그들은 서울로 돌아갔다.
이보시게 벗님네들, 오늘 하루 무덥고 힘든 여정이었지만
이렇게 우리네 인생의 한 페이지가 또 한 번 화려하게 장식되었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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