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4.1, 경기도 파주군 광탄면 소재의 벽초지수목원.
입장료 8,000원.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잘 알려진 이곳은 갖가지 주제로 꾸민 정원과 산책로,
능수버들이 부드럽게 늘어진 연못, 한국과 유럽스타일의 정원이 공존하는 식물원이다.
소나무로 꾸며진 빛솔원, 유럽풍 정원 퀸즈가든, 단풍터널길,·주목터널길, 버드나무길 등의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었으나 제대로 봄을 보려면 보름 정도는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아닌 게 아니라, 웨딩촬영을 하는 신혼커플이 간간이 눈에 띄었을 뿐
대체로 한산한 편으로 아직 봄을 느끼기엔 좀 이른 감이 있었다.
참고로, 대명사가 된 벽초지(碧草池)라는 이름의 연못에는 관찰탐방로를 설치하여
연못 안으로 들어가 가까이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http://www.bcj.co.kr/info/intr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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