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마을을 나와 공세리성당으로 갔다.
이미 영화나 드라마를 통하여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공세리성당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꼽히는 성당 중의 하나로 늘 많은 이들이 찾는 성당이다.
그래선지 이날도 쌀쌀한 날씨임에도 제법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았는데,
가톨릭신자는 물론이고 외인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아무튼, 전형적인 고딕식 건축물로 동산 위에 우뚝 솟아 있는 참으로 아름다운 성당이지만,
이곳은 성당만이 아니라 순교자들의 피로 이루어진 거룩한 성지이기도 하다.
관내에는 순교자묘역이 조성되어 있고, 각종 귀중한 자료가 보관되어있는 기념관이 있다.
성당 진입로 모퉁이의 '공세뜰두부집'이라는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정갈하고 깔끔한 음식점으로 교우가 운영하는 음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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